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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자수정드림 구형 vs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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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자수정 29, 32, 40대를 사용했었는데요. 그 질긴 손맛이며 허리힘, 제압력이며... 진짜 최고였었죠 그거 지인에게 넘기고 체블, 풍골, 제왕, 독야, 설골, 강포 등등.. 여러낚시대 섭렵하고 결국 몇 년 만에 다시 자수정을 보게 되었을 때 헐.. 가격이 무려 3분의 1토막이 나있더군요 이게 왠 떡이냐 싶어 다시 자수정을 몇개 주문했더니... 컥...이거 자수정 맞나? 싶을 정도로 맛탱이 갔더군요... 혹시나해서 지인에게 넘김 옛 자수정을 같이 들어봤더니.. 역시 최근 자수정은 자수정이 아닌 외계에서 온 변종이었습니다.. 무게는 가벼워졌으나 완전 연질에, 대물을 걸면 부셔질것 같은 불안감.. 구형 자수정으로 대물을 걸었을 땐 절대적인 믿음, 자신감이 있었는데 신형 자수정은 불안감에 겁나서 펴지도 못하겠더군요... 맛탱이가 간 자수정 드림... 그냥 입문하는 지인에게 몇개 줘버렸네요.. 가격이 좀 고가여도 품질에 변함이 없었다면, 돈보다는 명성을 지켰더라면, 강포나 설골과 쌍벽을 이뤘을 텐데.. 쩝..내 추억의 자수정드림이 맛탱이 가서 너무 아쉽네요.. 구형 써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겠죠? 역시 품질이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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