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글로 읽어주세요.
제목 : 디수파를 사지 말았어야 하는데.....ㅠ.ㅠ
왜냐구요?
그동안 중저가 모델로 낚시를 했습니다.
주로 양어장에서 낚시했구요.
사용한 낚시대는 모두들 한번씩은 사용해 봤을, 오래된 원다 콤비카본 수양 17대부터 33대까지..
그러다가 수양대가 연질대라 손맛은 좋은데 고기를 랜딩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서진 토네이도 블루 32대와 애경조구의 갱진일보 스페샬 21대부터 28대까지 사용했습니다.
장비욕심은 별로 없었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장비를 잘 몰랐죠.
뭐 낚시대가 다 똑같겠지 했지요.
다만, 32대는 조금 가벼운 걸 사용하고 싶은 생각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32대 한대를 잉어에게 수장시키고 어쩔 수 없이 쌍포를 만들어야 했기에..
가지고 있는 토네이도 블루를 장만하려고 하는데, 중고는 없고 새로 구입하려니,
더 좋다고 하는 낚시대인 체어맨 블루가 비슷한 가격이더라구요.
그래서 블루로 사려다가 블루2가 새로 나오고, 더 가볍고 더 멋져보이고...
그러나 가격이 문제...
그러던 차에 가지고 있는 낚시대 콤비카본 수양대가 모두 10대 정도 되더라구요.
그럼, 이거 다팔고 한대 남아 있던 토네이도 팔아서 조금만 더 보태면,
체어맨 블루2를 부담없이 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다음은 아시죠?
블루2로 결정하다보니 비슷한 가격대의 낚시대가 보이게 되고....
체어맨 블루2를 마음에 두고 있던차에 월척사이트에서 디수파를 추천하더라구요.
마음속 깊은 곳에 은성대 하나는 가지고 싶었던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것을 느꼈을 때,
최저가를 알아보게 되고,
그러하야, 드디어 디수파 32대 쌍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디수파 낚시 첫날...
대강 던져도 알아서 포인트를 찾아가 주는 앞치기..
아니, 이게 왠일 입니까?
보통 양어장 가면, 대물낚시하는 수준의 조과인데..
고기가 순번을 기다리는 듯,
던지면 찌를 쭉쭉.... ^^
디수파...
늘어지는 듯 하다가 톡톡 당기는 듯한 손맛의 세계를 처음 경험했답니다.
"이래서 좋은 낚시대를 쓰는구나" 느꼈죠.
그 다음 낚시하게 되었을때,
애경조구 갱진일보 스페샬 28대를 펴고 낚시 시작.
이게 무슨 작대기인지 낚시대인지............... ㅠ.ㅠ
마음 속에선...
"아~~~~~ 디수파를 사는게 아니었어~~~~~"
남아있는 경진일보 스페샬 6대 처분하고
주력대인 24대와 28대를 쌍포로 구입해야 하는데...
자금 압박도 있고, 한번 경험한 디수파의 손맛으로 작대기로는 낚시하기 싫고...
어쩐다.....
24대와 28대는 수파난으로.... 갈까도 고민됩니다.
수파난? 디수파와 차이가 많이 날까요???
중고시장에서 디수파 24대와 28대 쌍포를 기다기는 나의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 디수파 사는게 아니었는데................ㅋㅋ"
" 그럼 디명은 어떨까..............?? ㅠ.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기 디수파를 사는게 아니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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