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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명파경조 실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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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경조 실소가 나옵니다. 옥내림대로 명파와 명파경조를 섞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폐 상수원인 맨바닥 저수지에서 옥내림 밤낚시를 했습니다. 징거미나 갈겨니가 채비를 슬금슬금 밀어올려 바닥 돌 틈새에 종종 붙여 놨었지요. 가끔 봉돌이나 바늘이 잔 돌 틈에 끼면 톡톡 쳐 올리면서 채비를 회수하곤 했는데... 명파경조 3.6 대에서 제 입질처럼 시원하길래... 챔질을 했는데... 손잡이대 바로 윗대인 9번대가 두동강이가 난 겁니다. 헐 이런 6.25 사변이... 다른 사람들의 부러진 사례는 몇 번 들어 본 것 같으나... 약 50년 가까이 낚시를 다닌 제 경우엔... 손잡이대 부근이 부러진 것은 처음인지라... 황당 그 자체이더이다. 명파경조 3.6대 ㅠㅠ 대물을 위주로 하다 옥내림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초, 장애물 위주의 거친 대물낚시가 본래 주 장르인데.... 사용중인 K사의 대물대나.. 그 전에 사용 했었던 타 사의 낚시대들도... 그 거친 몸싸움에서 단 한 번도 부러져 본 적이 없었거늘... 헐~ 서운 하더이다. 믿음과 확신을 실추한 명파경조.. 얘는 이제 고운 맨바닥 낚시터가 아니라면 그냥 모셔 두게 될 것 같습니다. 부러진 대를 불구로 놔 둘 수가 없어서.. 은성부품점에서 44,200원에 부품 9번대를 전화 주문해놨습니다만... 오래 전에 사용했던 수파나 다이아플렉스처럼 지금도 이렇게 유약해서야... 쩝! 실소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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