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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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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구한 낚시대도, 꼭 한번 써보고 싶었던 낚시대도 시간이 지나니까 여느 일반낚시대와 별다르게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엄청나게 애지중지 할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어렵게 구한만큼 사용 하지 않거나 사용횟수가 적어져도 이곳 장터에 쉽게 내놓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많은 낚시대가 조구업체에서 출시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가는 녀석들에게만 관심이 가고 그렇지 않은 녀석들은 솔직히 신제품이 출시가 되었다고해도 관심이 가지를 않습니다. 보통 낚시를 하기 위해서는 낚시대 뿐만아니라 찌와 찌고무와 원줄과 목줄과 바늘 그리고 미끼와 받침대 등 여러가지 도구가 필요한 것이 사실인데 이렇게 낚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유독 낚시대를 가장 아끼고 귀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낚시대 가격이 다른 용품에 비해서 비싸기 때문에 그럴까요? 다른 것은 낚시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쉽게 사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럴까요? 솔직히 단종된 낚시대를 찾는 사람들을 주위에서도 많이 봤지만 단종된 낚시줄이나 바늘이나 기타 다른 낚시용품 같은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낚시대에 비해 다른 낚시용품은 희귀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낚시대와는 사뭇 다르게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시말하면 낚시바늘이나 줄 같은 경우는 그 때 그때 사용하면서 버리고 또 갈아주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오래된 낚시대중에 사용하고 있거나 사용하고픈 낚시대를 찾아 다니기는 했지만 오래된 낚시줄이나 바늘 등 기타 다른 소모성의 낚시용품을 구하러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낚시대만큼 그렇게 애지중지 하지도 않았기는 마찬가지구요. 낚시대가 도대체 뭔지 어렵게 구하고 나면 그놈이 그놈처럼 그냥 그렇게 느껴지고 마는 것을요 회원님들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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