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참 잉어낚시에 몰입해 있었을 때 우연히 보론향어를 사서 써 본적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서울에 있는 동네에 다녀갔다가 낚시점이 하나 있어 들어가 보게 된 것이 보론향어입니다.
일반적으로 향어대다 하면 무식하다, 너무나도 빳빳하다, 무겁다, 손맛이 없다 등등의 수식어가 따라 다닌 것이 사실인데 보론향어를 사용하고나서 와 향어대도 이런 대가 있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향어대치구 부드럽고 제법 손맛을 느끼게 해준 낚시대가 바로 보론 향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도장이 예쁘고, 질기고 참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참 잉어낚시에 미쳐 양어장을 다녔을 때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양어장을 접으면서 이곳 월척에 분양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2.4칸과 2.8칸 그리고, 3.2칸 단 3대만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론향어를 사용했을 당시만해도 그렇게 보론향어가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알려지게 되면서 지금은 보론향어 자체를 신품으로 구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월척에 한 회원분이 향어대에 대한 글을 올려 놓으신 것을 제가 보고는 보론향어를 추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꽤 마음에 들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일반 대물대에 비해서는 제법 무게감이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그래도 사용해본 향어대 중에서는 최고의 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 가운데서도 가장 아끼고 애지중지 하는 녀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151번째) - 보론향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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