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게시판에 한 회원분이 로얄 칸수 3.2칸 몇대나 가지고 계신가요? 라는 글을 올려서 3.2칸을 세어 보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낚시대 종류와 칸수별로 몇대씩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세어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가 대략 몇대 정도 있는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칸수별로는 몇대를 가지고 있는지는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궁금증을 해소할 겸 정리해 보게 된 것입니다.
낚시대 종류는 사용을 하건 안하건을 막라하고 43종류 292대입니다..
칸수별로는 1.6-2.1칸이 19대, 2.2-2.3칸이 7대, 2.4-2.6칸이 59대, 2.7-2.9칸이 50대, 3.0칸이 37대, 3.1-3.3칸이 54대, 3.5-3.7칸이 41대, 3.9-4.0칸이 18대, 4.4-4.5칸이 5대입니다.
저는 주로 떡밥낚시만 하기 때문에 사이칸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2칸과 2.6칸, 3.0칸과 3.3칸, 그리고, 3.5칸은 단종된 원다의 옥수계열 낚시대의 칸수이구요, 2.7칸과 3.0칸 3.1칸과 3.3칸 그리고, 3.7칸은 은성의 단종된 수향 계열의 낚시대나 구수파골드 칸수입니다.
또한 4.0칸 이상 장대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잘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한 때 장대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일시적으로 든 적이 있어서 수파골드a 4.4칸을 구입해서 잠깐 사용해 봤지만 사용후 떡밥낚시는 4.0칸까지만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은 다음부터는 지금은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낚시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출시된 신품 낚시대는 수향경조 이후 작년에 수파골드a 4.4칸을 구입한 것이 다 입니다.
나머지 낚시대는 이전에 출시된 낚시대 중에 수보나 수파 해마둘, 무한과 수파골드a처럼 지금도 출시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낚시대가 오래전에 출시되었다가 단종된 낚시대입니다.
한 동안 새로 출시된 낚시대를 사용해 보고 싶어서 새로산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중고로 팔고 새로 구입하기를 반복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새로 출시되고 있는 낚시대에 대한 생각은 별로 없는데 일부 구형낚시대 구입에 대한 미련은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떡밥바닥낚시만 고집하지만 낚시대는 최소 5-10대정도 피고 낚시를 합니다.
낚시대 칸수의 대수가 그렇게도 많은 것은 때로는 같은 칸수의 낚시대를 5-10대씩 펴놓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낚시대가 어떤 낚시대인지를 알아보고자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무엇보다 같은 종류의 낚시대를 칸수별로 펴놓고 낚시하는 것을 좋아하고 선호하기 때문에 칸수별로 낚시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낚시대를 칸수나 종류 즉 뽀대와 상관없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사용하시는 분들은 저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받침대는 뽀대를 중요하게 여기지 읺기 때문에 낚시대와 상관없이 유일하게 저렴한 받침대 한가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단종되어 구입할 수 없는 것이지만요.
아마도 받침대까지 뽀대를 중요시 여겨 낚시대와 같이 한세트로 사용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받침대도 어마어마하게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는 낚시대를 그렇게 구하러 다녔어도 받침대는 구하기 힘든 제품(예를 든다면 밤생이 받침대나 수파해마하나 검은 띠 들어 간 것 등)을 만났어도 구입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낚시대와 받침대까지 한세트로 맞추어서 사용하시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월척에 가입한 후 회원분을 만나 소장하고 있는 낚시대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어떻게 저렇게도 많은 낚시대를 가지고 있을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사이 저도 그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이전에는 새낚시대를 사기 위해 가지고 있던 중고낚시대를 팔았었는데 지금은 단종된 구형대 위주로 낚시대를 구하다 보니까 또한, 어럽게 구한 낚시대를 쉽사리 팔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서 낚시대가 많아 지게 된 것 같습니다.
낚시대를 구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 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구하러 다니는 것을 즐기다 보니까 힘들거나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 중에 가장 아끼는 낚시대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많은 대들을 대체로 아끼는 편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를 꼭 찝어서 이야기할 대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구하고 싶어서 마음에 남아 있는 낚시대는 있습니다.
이제 그만 구해야지 하면서도 중간에 빠진 칸수나 쌍포를 만들기 위한 마음에 잘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196번째) - 낚시대에 대한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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