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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낚시에 대해서(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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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고기만 잘잡히면 손맛 이런 것 안따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손맛에 대해서 좀 예민해지기 전까지는 진짜지 사용하는 낚시대가 제대로 손맛을 주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생각도 안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와서 이런 부분에 대해 느끼게 된 것이 사실입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낚시의 패턴도 바뀌게 되고, 자신만의 낚시 스타일을 가지고 낚시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장비가 좋아 보여도 고기를 잡지 못하면 아쉬움으로 가득한 것이 낚시인 반면에 장비가 허접해도 고기를 잘 잡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 한편이 즐거워지는 것 또한 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무더위에 또한 그 혹한에 낚시를 하는 것은 누가 시켜서도 할 수 없는 것이고 오로지 자신이 좋아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낚시라는 것이 참으로 대단한 집념이 있어야 가능한 취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낚시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저렇게 더운 날씨에 그렇게도 할 일이 없나 싶기도 하겠지만 낚시에 대해서 조금만 알게 된다면 왜 그렇게도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낚시에 집중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아마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금 취미를 선택하라고 하여도 낚시를 1순위로 꼽을 것 같습니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취미를 섭렵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해본 것 중에서는 낚시만한 취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다른 것은 몰라도 낚시만큼은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아껴주고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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