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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자유게시판 낚시하면서 건강, 잘 관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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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 참 힘이 듭니다. 아무리 줄여보려 해도 머리만 복잡해지고, 머리는 가볍게 하자고 하는데 반응하는 집착은 또 한 번 땀으로 범벅해지고 숨을 헐떡거리며 몇 번이고 차에서 물가로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미련하게 몸을 혹사하고 있습니다. 서너 대로 하려고 자리에 앉아보지만, 자꾸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고 그곳에 넣어야 입질이 있을 것 같아 자꾸만 대를 하나씩 더 드리우게 됩니다. 몇 년 전부터 낚시하는 제 모습입니다. 시즌을 준비하면서 지난날과 지금의 현실을 비교하고는 왜? 이렇게 힘들게까지 하려고 하는가? 스스로 자신이게 질문을 해보게 됩니다. (작년 여름 태안 도내리 수로에서) 전에는 물이 좋고 낚시간다는 설렘으로 고기를 잡고 못 잡고 떠나 마냥 좋아서 다녔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장비 병도 아니면서 유행한다는 흐름에 맞추어지려고 애를 쓰는 지금의 낚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음성 관리터에서 첫 물낚시) 나에게 가장 애착이 가고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낚싯대는 뭐였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비교적 긴 시간을 낚시해오면서 나름대로 여러 가지의 낚싯대를 사용해 보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낚싯대는 기억에는 88~89년쯤, 구매하여 사용하던 '은성의 하이보론 조선(나중에, 수향)'이 생각이 납니다. 디자인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사놓고는 정말!.. 기뻐서 보고 또 보고 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가장 오래 사용하고 손때가 많이 묻었던 낚싯대가 '바낙스의 벡트란 천지'였는데 기능이나 성능을 떠나 생각보다 빨리 단종이 되었고 희귀성이 있어 유난히, 저는 주력으로 사용했었습니다. 예전에는 대물낚시를 거의 하지 않아서 20~40(제품에 따라 21~39)대 보통 7~8대 정도로 충분했습니다. 요즘 낚싯대 질도 좋고 잘 만든다고 하지만 뭔가? 부족하고, 예전만 같지 못한 것이 낚시 유행이 바뀌어서 아무리 좋고 값비싼 장비를 사용해봐도 예전의 추억을 채워주지 못해 예전만 못하는가 봅니다. 그래서 가끔은 예전처럼 조금은 가볍고 소박한 낚시를 해보려고도 합니다. 이제 겨우 오십 대 중반 언저리인데 작년 초에는 호흡기질환 문제로 수술까지 받고 비교적 빨리 회복했는데 또, 이번에는 어깨 회전근 염좌로 당분간 조심하게 되네요.... 회원님들 건강이 최고입니다. 낚시는 첨단 과학과 과거의 추억이 공존하는 Nnonfiction 입니다. adam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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