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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무한과 수보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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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낚시대를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써본 낚시대를 열거하자면... 강원 : 동미가람, 드림, 큐 천류 : 설골 은성 : 신수향, 수향경조 Dif : 체어맨블루 서진 : 토네이도 블루, 레드 머털 : 장독대골드 동와 : 무한, 수보 이 정도 써봤는데, 정말로 저한테는 무한과 수보가 너무나 잘 맞았습니다. 일단 무게감이 다른 낚시대에 비해서 너무 가벼웠고, 경질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은성제품이 좋다지만 저한테는 너무 낭창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무한과 수보는 질리지도 않고, 앞치기 잘되며 고기 잡았을 때 낚시대에서 나는 소리와 제압력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단, 그놈에 편심... 수보를 28쌍포를 썼었는데, 두 대 모두 편심이 있었습니다. 그냥 썼습니다. 근데 하루는 발갱이를 걸었는데, 낚시대가 좌우로 돌더니 좌대위에 지붕과 부딪혀서 손잡이 윗칸이 부러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AS를 받았습니다. 편심때문에 파손되었다고 했더니 무상수리 해 주셨습니다. 작년일이네요. 무한은 32쌍포를 쓰는데, 이놈들중에 하나가 편심이 심했습니다. 역시 돕니다. 간당님사건이 있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AS를 보냈는데, 역시 편심이 잡히지 않고 보내주셨습니다. 방바닥에 놓고 굴리면 꿀렁거립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두 대의 길이 차이입니다. 집어 낚시를 하는 입장에서 두대의 간격을 맞추는 것을 좋아라하는데, 낚시줄을 차이나게 메도 이건 해결이 잘 안될만큼 길이 차이가 있네요. 어제 다시 보냈습니다. 잘 잡혀서 왔으면 좋겠는데, 큰 기대감은 들지 않네요. 무한 수보 정말 좋은 낚시대인데...왜 이렇게 하자가 많은건지... 월님들 혹시 은성제품중에 무한과 수보의 성격을 지닌 낚시대는 없을까요? 디명을 생각해보고 검색해봤더니, 무한보다는 낭창거리는 성질이라고 하더라고요. 꼭 은성제품이 아니라도 혹시 무한과 비슷한 성질인데, 편심없는 마무리 잘된 낚시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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