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횽아들,선배님들,어르신들
오늘은 bootie라고도 불리우고 텐트슈즈라고도 불리우고 저는 거위털 혹은 오리털발싸개라고 부르고 있는 물건과
카블라스 방한화를 비교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두가지다 현재 사용중에 있습니다)
내일 아침일찍 회사에서 회의가 있는데 잠이 안와서 몇가지 미루었던 사용기중에 하나 올립니다.
잠이 안오지만 졸립기도 해서 서비스로 경쾌한 연주곡도 하나 따라갑니다.(사용기에 음악올리는것은 제가 처음인거 같네요 ㅋㅋㅋ)
우모복 분야에서는 은하계 최고인 프랑스 발란드레사의 거위털발싸개입니다.
OK목장 판매가 22만 1천, 본인 구입가 16만 얼마 혹은 17만 얼마(적립금을 사용해서 개인마다 구입비용이 다 틀려요)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Y&category_id=YZ&no=34729
* 소재
- 겉감 : 폴리아미드 100%
- 안감 : 폴리에스테르 100%
- 충전재 : 구즈다운(Grey French Goose Down), 95: 5(다운볼:깃털) 84 g
* 필파워 : 850 FP
* 중량 : 86 g 전후(S 사이즈 우측 기준)
* 내한온도 : -30 °C 전후
* 적정온도 : -25 °C 전후
왼쪽이 카블라스 방한화 10사이즈이고 오른쪽이 소개시켜드리는 물건입니다.
공릉지에서 12월 31일 영하 15도 체감온도 영하 20도에서 얼음 밤 낚시할때 발싸개 착용하면서 발이 시리지 않았습니다.
텐트 안에서 작은 난로를 피우긴 하지만 아시다싶이 열은 위로 올라가서 아랫쪽은 좀 춥지요
얼음 밤낚시하면서 쓰는 텐트는 원래 바닥이 없고 동네 천막사에서 그라운드 시트 하나 맞추고 플리스류 원단 두장깔고 발포매트 하나 깔고 했습니다.
5CM스치로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주 형님이 선자령 비박가는데 빌려주었는데 영하 20도에서 자다가 더워서 벗었답니다
(물론 침낭은 괜찮은 거위털 이였지만 텐트안에서 잔게 아니고 비박)
겉으로 부피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으시죠? 무개차이는 15배정도 거위털 발싸개가 가볍습니다.(방한화 두쪽,발싸개 두쪽 무개기준)
얼음낚시를 할때 물론 카블라스 방한화는 꼭 필요합니다. 특히 눈밭을 걸어서 진입할때나 얼음끌로 얼음팔때 그리고 텐트치지않고 할때
그 효과는 참 좋지요. 제가 직접 왼쪽에는 카블라스 방한화 오른쪽에는 일반신발 신고 30분 시험에 보았습니다만 그 차이는 엄청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무겁고 발목위로 타이트하게 신발끈을 묶기 때문에 하체가 무리가 가는면이 있고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운전할때도 불편한건 사실이고 수납도 만만치가 않은 면이 있습니다.
위에서 찍은 모습
하지만 낚시란 정적인 활동임을 생각해 봅니다.그리고 저같이 저수온기든지 얼음낚시든지 텐트안에서 하는 사람에게는 무거운 방한화는
텐트안에서 신으면 불편하고 벗으면 추운 존재가 됩니다. 이 거위털 발싸개는 개인적으로도 낚시보다는 캠핑과 비박 용품이지만
낚시에서의 활용도가 괜찮습니다.
가운데 수납쌕에 넣었을때.(두쪽 다 들어간것임)
제가 내림은 잘 할줄 모르고 물낚마감하고 얼음얼기전 한달정도 하우스 가서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형님들 하면서 낚시대 펴고
흉내내는 수준이기에 내림 낚시에서의 실전 사용기는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얼음이 얼지 않은 상황이라면 저수온기 잔교든 노지든
텐트안에서 할때 이거 착용하고 있으면 발에서 땀이 납니다.
적정사용온도 영하 25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발란드레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이 제품 홍보하는데 동상에 썩은 발가락 사진 함께 실려있습니다.
제품 용도가 극한의 온도나 고산지대에서 동상을 방지하는거란 뜻이겠죠.
제품 스펙을 다 믿지 않는다고 해도 영하 10도 넘어갈때 낚시할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충분합니다.
제가 직접 양 제품을 착용해본 사진
저희가 수입 방한화를 구입할때 현실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 듭니다.
아래보시면 거위털도 있고 오리털도 있지만 영하가 아닌 저수온기라면 발바닥에서 땀이나거나
영하의 날씨에서도 발이 시리지 않은 이런 발싸개들이 10만원에서 20만원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http://www.okoutdoor.com/product/product.html?pr_search_mode=on&pr_search_word=%C5%D9%C6%AE%BD%B4%C1%EE
판단은 회원님들께 맞기겠습니다.
물론 텐트밖에서는 활동이 자유롭지 않고(빵구나 훼손염려) 야외 활동시 신고 돌아다닐 수 없으며
불에 약하고(이런 제품군 사용하실려면 아예 난로를 피지 마세요) 그런 단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블라스 방한화보다 여러면에서 거위털 발싸개에 약간 더 놓은 점수를 줍니다.(발싸개 51점,방한화 49점정도)
저수온기나 얼음낚시에 텐트를 동반하며,다양한 제품군을 비교했을때 상대적 가격이 방한화에 비해 비싸다 할 수 없고,
수납과 무게와 편의성 및 보온효과등을 고려했을때입니다. 카블라스 방한화는 참 좋은 물건임에는 토를 다는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물론 개인이 하시는 낚시 스타일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만 발을 따뜻하게 낚시를 한다는 것이
꼭 성능좋은 방한화만이 그 궁극점이 아님을 이 자리를 빌어 허접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부분
낮에는 얼음낚시를 잘 안해서 낮에 이 발싸개만 신고 텐트 안치고 노지에서 얼음낚시 해본적은 없습니다. 이런 조건의 성능평가는 보류합니다.
노지에서 얼음낚시를 텐트없이 한다면 제 생각에 거위털 발싸개보다 카블라스방한화가 더 보온이 잘될거 같습니다.
이런말씀을 드리면서도 nabida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아직까지 그 어떤 화학대체소재도 우모소재보다 보온이 잘되는건 없음도 생각해봅니다.
(텐트없이 노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합니다. 저수온기든 얼음낚시든 텐트와 함께 사용하실것을 권장합니다)
월척 횽아들과 회원님들의 안출과 대구리를 기원합니다.
다음번에는 좌식 낚시의자의 다른 관점에 관한 허접한 사용기 올릴 예정입니다.
보온용품 발방한의 다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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