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낚시가서 담배 많이 피우시나요?

20350 4 84
남녘에는 어느덧 저수지 낚시도 가능할정도입니다. 전남 장흥의 저수지 출조했는데 7~9치까지 한밤에 8수 나오더군요. 이제 조금만 지나면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리라 봅니다. 저수지 가서 보니 낚시했던 자리에 담배꽁초가 어마어마하게 한군에 모여져 버려져 있더군요. 아마 어느 골초분께서 자리하셨는지 모르지만 담배꽁초 쓰레기도 문제고 본인 몸에도 그리 좋지 않을텐데 말이죠. 3년전까지 저도 골초였습니다. 낚시가서는 진짜 엄청 피웠습니다. 기본 하룻밤 한갑이상 피웠습니다. 2박이상 낚시가면 담배 5갑은 기본으로 가져갔고 담배사는걸 깜빡잊고 산속계곡지 들어갔다가 낚시 포기하고 돌아온적도 있습니다. 그러다 폐렴으로 고생하고 병이 나으니깐 다시피고 다시 폐렴오고 안되겠기에 독하게 끊어야겠다 진짜 여기서 내가 아프면 아직 어린 애들은 어쩌라고 하는 맘이 들어 끊었습니다. 시작은 먼저 금연껌으로 시작했고 일주일 후에는 패치사다가 붙였습니다. 그리고 한달 지나니 자연스레 담배생각도 덜나고 담배생각나면 사탕이나 껌 사다가 먹곤 했습니다. 3달까진 힘들었던것 같네요.. 식사하거나 장거리 운전하거나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잠깐 쉬는 시간등등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거 한대 피면 그동안 노력했던게 허사가 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한대 피우면 이제 나는 죽는다 생각하니 참아지더군요. 낚시가서 어떡하나 미끼 갈아주거나 월척 상면하면 당연히 한대 생각나는데 그 유혹을 이길수 있을까 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참아지더군요. 진짜 걱정했는데 사탕한봉지 사간게 도움이 되었어요. 지금으 뭐 사탕도 필요없고 담배생각 진짜 안납니다. 예전에 하룻밤 낚시하고 나면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 낚시 끝나고 나도 확실히 덜 힘듭니다. 입안에 쩐내도 안나고 온몸에 담배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습니다. 여러분 진짜 금연한번 해보세요. 두려움때문에 시도해보지 않으신분들... 저도 몇번 시도하다 실패하고 했는데 지금은 완전히 끊었다고 말할수 있게 되었는데 실패했다고 창피해하지 말고 또 시도하고 또 시도해 보세요. 연초에 금연 도전했다 지금 실패하신분들 다시 또 도전해 보세요. 너무도 많은 것들이 혜택으로 돌아옵니다. 제발 금연합시다. 저도 끝까지 참아보렵니다.
이전글 없음
다음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