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밤낚시를 갔습니다
새벽2시쯤인가 입질도 없고 졸리기도 해서
커피한잔 마시려는데 텐트 주변에서 바스락 소리가
나더군요 둘러보니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0분후 다시 바시락 바시락
의자에서 일어나 텐트주변을 살펴봤습니다
들고양이가 돌아다니나 싶어 다시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런데 또다시 바시락 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쓰여서
큰렌턴을 찾으려 의자뒷편을 둘러보는데..
이런 족히 20cm가까운 지네 한마리가 텐트 안쪽을
돌아다니는 겁니다
바로 에프킬라로 두동강을 내고 버렸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쿨러안에서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아 이런 그곳엔 두마리의 지네가 밖으로 기어나오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것이...정말 징그럽더군요
예전에도 같은곳에서 밤낚시를 한적이 있긴한데
이런 징그런 경험은 처음입니다
경사가 심하고 유난히 돌이많은 그리고 바로 산과
맞붙어 있어 뱀은 나온다는 말을 현지인에게 들은적은
있지만 지네와 낚시하긴 처음이네요
다시 생각해도 징그럽네요
자유게시판 뱀만 조심할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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