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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터 관리인들의 말 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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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벼르고 별러서 나간 출조... 마누라 애들 눈치보면서 나간 출조... 허탕칠까 두려워서 관리인에게 전화로 묻습니다. 나:"잘 나옵니까?" 관리인:"바람이 불기는 한데 낮에는 잘 안나오고 밤에는 잘 나오는 편입니다" 낚시터에 오후 4시경 도착...바람이 제법 분다. 봄 아니랄까 봐서... 채비 세팅하고 앉으니 오후 5시...그 이후 입질이 없다. 바람인지 입질인지 분간이 안간다. 나:"밤 되면 바람이 자서 나아지겠지요?" 관리인:"그럼요. 어제 저녁9시부터 바람 잔 이후 완전 대박이었는데요." 시간은 저녁9시...바람이 자기 시작한다. 그런데 입질은 없다. 나:"밤이 되어었는데 왜 입질이 없나요?" 관리인: "요즈음 일교차가 심해서 어제밤에는 9시부터 입질이 왔는데 오늘은 밤 12시 넘어 새벽 2시경에 입질이 올것 같네요" 입질한번 못받은채 새벽 2시... 나:"새벽인데도 찌가 미동 않네요." 관리인:"오늘은 이상하네요. 동트기 직전 직후가 잘 나올겁니다." 동트기를 기다리면서 잠한숨 못자고 용맹정진... 그러나 그러나.. 이윽고 햇살이 전역에 퍼졌다. 나:"어제 오후 5시부터 이제껏 입질한번 못봤네요." 관리인:"이상하다. 그저께는 잘 나왔는데요. 아마도 오늘 밤은 잘 될겁니다" 나:"....에라잇...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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