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인 이라면 누구나 그렇듯..낚시를 가기를 위해
주말이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필자도 같은 마음 입니다^^ 손이 근질근질,엉덩이도 들썩들썩~^^
동호회 회원님들이 출조 했다고 하여 필자도 함께 하고파,
아침 일찍 안성에 위치한 성주리낚시터로 출조를 해봅니다.

아직 봄 공기는 차갑지만 햇살 덕분에 생각보다 낚시하기 좋은 날씨다.
카메라를 세팅해 기록도 남기고,장비를 정리하며 여유로운 낚시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같이 출조한 일행들과 촬영에 방해가 되지않게 필자도 조용히 자리 잡고 낚시 준비를 해본다.

잔잔한 수면 위로 아침 햇살이 비치며 하루 낚시의 시작을 알린다.
물안개는 없지만 차가운 공기와 고요한 수면이 낚시 특유의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받침대에 가지런히 올려둔 낚싯대와 떡밥을 준비하며 오늘 하루 어떤 입질이 찾아올지 기대해본다.
이 고요한 순간이 낚시의 가장 설레는 시간이다.

오늘의 채비
원테이크 찌 65cm (4.02g)
원테이크 와이어 180mm,원테이크 돌림편대 7호
(금일은 찌맞춤 후 바로 미세오링을 추가 하지않고 낚시를 하면서 상황에 맞게 추가를 해볼 예정)


오늘의 떡밥
집어용(뉴 333)
아쿠아텍X 50cc,아쿠아 김밥 50cc,아쿠아 블랙 50cc,맛고소 150cc,물 150cc
먹이용(뉴 삼합 봄철용)
아쿠아텍X 75cc,아쿠아 김밥 50cc,아쿠아 블랙 25cc,물 125cc 15분 숙성후 오레오 글루텐 25cc 추가

해가 완전히 떠오르자 맞은편 좌대에도 낚시인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길게 뻗은 낚싯대들이 수면 위로 나란히 놓이며 본격적인 낚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잔잔했던 물결 위로 바람이 조금씩 일며 찌 움직임을 더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낚시터 곳곳에 자리 잡은 낚시인들의 모습이 보인다.
각자 집중한 채 찌를 바라보는 모습이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의 묘한 공감대를 느끼게 한다.
간간이 들려오는 뜰채 소리와 물 소리가 오늘 조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하루 낚시를 마무리하며 살림망을 들어보니 묵직한 손맛의 결과가 담겨 있다.
굵직한 붕어들이 살림망 가득 들어 있어 오늘 출조가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올라와 준 붕어 덕분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오늘 하루도 찌맛과 손맛 모두 즐기고 철수 합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 되시길 바라며..
다음 출조를 기약하며 이상 짧은 조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