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 낚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안성에 위치한 성주리낚시터 조행기를 전해드립니다.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저수지 전체가 하얗게 얼어붙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더군요.
용품부터 먹거리까지 완벽한 관리실
본격적인 낚시 전, 사무실에 들렀습니다. 이곳 관리실은 낚시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참 알차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경원 떡밥부터 요즘 핫한 원테이크 채비, 그리고 히트 모노줄까지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어 미처 준비하지 못한 소품이 있어도 걱정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성주리낚시터 하면 사모님의 음식 솜씨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모든 메뉴가 정갈하고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순대국을 강력 추천합니다.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면 겨울 추위가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수상 2번 좌대, 추위 걱정 없는 낚시 환경
제가 이번에 낚시를 진행한 곳은 수상 2번 좌대입니다. 저수지가 얼어있어서 낚시가 가능할까 싶었지만, 좌대마다 설치된 물대포 덕분에 찌를 세울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겨울 낚시의 최대 적은 추위인데, 좌대 안에 등유난로가 비치되어 있어 낚시 내내 훈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수심 체크 및 채비 구성
이날 제가 앉은 맨 왼쪽 자리 기준 수심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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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대: 2.9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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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8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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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2.9칸에 80cm 찌를 쓰니 간신히 바닥이 찍히는 정도였습니다.
독특하게도 오른쪽으로 갈수록 수심이 점점 깊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으니 출조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늘 제가 선택한 채비는 예민한 겨울 붕어의 입질을 읽기 위해 다음과 같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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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원테이크 와이어 15cm + 7호 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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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 제가 직접 배합한 떡밥 (아래 사진 참고)



마치며
얼음 덮인 저수지 위에서 물대포가 뿜어내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즐기는 낚시는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었습니다.
따뜻한 좌대 시설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환상적인 분위기까지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안성 성주리낚시터. 이번 주말, 겨울 붕어의 진한 손맛을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