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좋은 한방터
출조지가 정해지고 느낌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이 저수지에 좋은 기억이 많아 4연꽝 탈출을 할 수 있겠구나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시원한 얼음물과 음료수를 챙겨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출조지로 이동합니다.
저희가 하고자 했던 자리에 조사님이 자리해계시네요.
할 수 없이 이동해서 생자리 작업합니다.
해 없는 그늘이었지만 더워 죽는지 알았네요.
없는 길 만들어서 들어 갔습니다.
왼쪽에 마름이 있고 오른쪽은 맹탕입니다.
왼쪽에 채비가 튼튼한 옥올림으로 오른쪽은 얼레로 셋팅했습니다.
누가 봐도 탐나는 자리 작업하고 앉고 싶었지만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포기했습니다.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
혼자일때는 불쓰고 테이블 셋팅하고 이런거 싫어합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빵, 햄버거 이런게 최곱니다.
제가 낚시하고 있으면 어디든 찾아오는 조락무극 형님.
어디 간다고 얘기도 안했는데 다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우째 아는건지 신기합니다.
마몬드..
붐붐에 판다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48. 40. 36. 38. 26. 44. 28. 32. 24. 36
왼쪽은 마름을 넘겨서 셋팅하고 오른쪽은 수초 앞과 먼 곳을 골고루 공략했습니다.
수심이 2~3.5미터권입니다.
실리콘 그립 셋팅하니 이쁩니다.
낚시대 값어치가 확 올라가는 기분입니다ㅋㅋㅋ
이번에 새로 구입한 뜰채.
과연 오늘 사용할 일이 있기를 바라면서 펴봅니다.
사면초가 형님의 특수제작 밑밥과 겉보리, 옥수수로 집어를 합니다.
바람이 심상치 않네요..
거의 태풍 수준입니다.
사면초가 형님과 동출하면 비와 바람은 숙명과도 같은 것
포기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건강에 좋더라고요..
3시 30분쯤 사면초가 형님 합류합니다.
비와 바람을 몰고 다니는 장본인입니다ㅋㅋㅋ
타 밴드 이벤트가 있어서 영감님께 부탁했습니다.
칸타타 영감님 오셨네요..
낚시 하라니까 비온다고 안 한답니다ㅋㅋㅋ
덕준형님 짬낚 한다기에 짐빵 좀 해드리고 덕준형님 자리에서 찍은 저와 사면초가 형님 자리입니다.
오늘의 저녁은 사면초가 형님이 준비한 도시락과 덕준형님이 준비한 닭강정입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각자 간식거리 챙겨서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합니다.
누군가 저를 몰래 찍었네요.
이런거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
바람이 태풍 수준이입니다.
스마트케미가 신호등이 됐네요.

비는 조금 왔는데 바람이 멈출지 않습니다..
징글징글 하네요.
새벽 3시 44분 경 2.4칸대 수초 바로 앞
찌를 한마디 들고 끌고 가는 입질에 챔질
순간적으로 확 차고 들어가는데 낚시대를 세우니
물속에서는 뻐티고 있고 낚시대는 완전히 반으로 접힐 듯
휘면서 낚시대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거 잘 못하면 낚시대 뺏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딱 드네요.
그래서 최대한 낚시대 들고 버티고 있는데 수초 안으로 파고 듭니다..
초릿대가 수초 안 물속까지 들어간 상황..
더 하면 낚시대가 뿌러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낚시대를 완전히 들어버렸습니다.
결과는 원줄 팅~~~
슬로우찌, 스마트케미 알파 프로, 에어봉돌
다 날렸네요. ㅠㅠㅠㅠㅠ
잉어 아니면 큰 자라인거 같은데..
잉어 8짜 후반까지 잡아봤는데...
힘의 차이가 달랐습니다..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바람에 빠른 철수를 합니다.
저는 내장탕, 사면초가 형님은 갈비탕으로 이번 출조를 마무리합니다
성복형님이 준 복숭아.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에 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 피해 없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