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추웠던 겨울
입춘이 지난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겨울은 버티고 있습니다.

윤달이 끼어서 더딘 봄이 더 느릿느릿 합니다.

발 빠른 후배가 하루 전부터 수중전을 합니다.
강풍과 추위로 어제는 입질이 없었다네요.

장화를 신고 장비 설치를 도와줍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도 땀이 납니다.

오늘은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오늘보다 내일 날씨가 더 좋네요.
밤에도 영상의 기온이지만 강풍이 분다네요.
편한 자리를 만들고 최대한 집중하려 합니다.

일주일 전에 중류 산 밑에서 낚시 했었는데 입질 한 번 못 봤거든요.

스승님과 반가운 조우입니다.
먼 길을 한걸음에 달려오셨습니다.

벌써 어둡습니다.
초저녁 입질이 많은데 강풍으로 입질 없이 밤이 되네요.

호수의 낮과 밤도 좋고
특히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7치 붕어도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만남이라 반가운 시간을 오래 갖습니다.

좋은 일이 많아 덩달아 즐겁습니다.

함께하는 연휴 긴 시간이 짧기만 합니다.

새벽부터 드문드문 입질이 있었습니다.

대물 잉어들도 나왔구요,

허릿급 붕어가 주종 입니다.

아직 포란은 하지 않았지만 곧 산란을 시작하겠네요.

돌려 보냅니다.
조행기 작성하는데 이곳에서 낚시하고 있는 후배의 전화
"드디어 낮은 수심으로 올라 탔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