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지났음에도 계절은 겨울로가기가 싫은가 봅니다..
우리네 꾼들이야 물가에 않아있을 날들이 늘어 좋겠지만.. 물속 붕어들은 어떻게 적응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11월 21(금)일
월 초 삼배님의 청풍호 조행기에 매료되어 한번도 시도해보지않은 충주호의 겨울낚시에 도전해보려 이른 아침부터 들뜬마음으로 일을 마무리하고 오후 2시 청풍호로 출발을 합니다.


오후 4:30분 도착한 시간이 너무 늦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볼 시간이 없습니다. 하여 삼배님께서 자리하셨더 그 포인트.. 물 속 상태등 검증된 자리이기에 서둘러 전빵을 차립니다..


이번엔 모처럼 빡씨게 들이대볼 생각으로 텐트는 빼고 왔습니다..ㅎㅎ. 그런데..파라솔두 두고 왔네요..ㅠㅠ
비 만 오지않기를 바라며 찌불을 밝히고 밤낚시를 시작 합니

오늘의 미끼는 떡밥.옥수수.지렁이 이렇게 삼종셋트


0시 현제기온 영상 6도
움직이지않는 찌를 바라보며 어느덧 자정을 넘깁니다..


01시 지렁이를 탐하던 7치의 블루길이 얼굴을 보여 줍니다..
블루길이 반갑던 적이 있었던가...ㅎㅎ
04시 정면 4.4칸 수심 4미터 중후한 찌올림이 있었지만 이 또한 8치의 블루길 이후 아무일 없이 아침을 맞이 합니다

3

따듯한 커피 한잔으로 몸을 녹이며 고민을 합니다.. 하루더??..아님 철수..


물에 담궈보지도 못하고 호기롭게 도전했던 청풍호의 겨울낚시는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하겠습니다.


철수길 수산면 정방사에

들려 부처님께 청풍호 4짜 낚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돌아왔습니다..
부처님께서 들어 주실까요??...ㅎ
어설픈 조행기를 끝끼지 일어주신 월님께 감사드리고 아울러 건강한낚시 이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