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선후배님 좋은날에 손맛 많이 보고 계신가요?
이틀전에서 오늘까지 중고거래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군요
낚시를 접고 올해 다시 시작하려 이것저것 구입하던 차에 장터에 신수향2 36칸이
매물로 나와서 구매를 했습니다.
상태좋고 보증서도 있어서 대구에서 일괄 직거래하신다고 올려 놓으셨는데...
신수향만 택거래 되냐고 문자드리니 가능하다고 입금하고 주소 달래서 입금 후 주소를 보냈습니다.
송장 보내달라고 부탁하니 우체국으로 송장이 왔습니다.
제가 중고로 많이 팔아는 봤지만 산 기억은 거의 없기에 그래도 이번은 느낌이 좋지 않아 그래도 설마하며
기다리니 오늘 택배가 도착, 상품을 열어보니 뒷마개고무가 닳아있고 뭐 이건 이해합니다. 그러나 절번을 열어보니 앞, 뒤가
헤져있고 도장을 까져있고 초리실도 짧고 상품이 좋다는 말에 구매했는데 이건 누가봐도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대로 다시 포장을 하고 판매자분께 상태가 이러하니 반품문자를 드렸더니 반품하시라고 하면서 먼저 택 접수확인되면
환불하신다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거래가 입금 확인되면 물품을 발송하잖아요 속은것도 기분 나
쁜데 먼저 입금하라니 참 어이가 없더군요. 입금하면 택 접수할테니 3시까지 입금확인 안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판매자분께서 조치를 해보라고 중고물품이 중고물품이지 중고거래하며 조치하겠다는 말은 첨 들어본다며 반품은 아예 처음부터 얘기가 없었다며 어디 조취를 취할려면 해보라더군요.
경찰 근무하는 동생한테 연락했습니다. 상황 설명을 하니 지역 민원실에 사이버범죄 신고접수 하라더군요.
차를 몰고 경찰서로 가는 와중에 참 12만원으로 남을 속이고 또 그걸로 신고하려니 허무함이랄까요 에휴 내가 참고말자
택배로 가서 선불로 접수하고 연락 했습니다. 그러더니 조치하기를 바랬는데 아쉽다고 하시며 환불은 해 주더군요.
오늘 기분이 참 좋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착실하게 열심히 살지는 않았지만 누구를 속이고 아프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았는데
정작 제가 당하니 내가 바보인가 왜 솔직하게 거래를 못 할까 낚시라는 취미를 다시 시작하려는데
때려 치워야되나 오만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거래전에 절번이라던가 낚시대 상태를 사진을 통해 더 확인을 했어야는데 필요한 나머지 너무 급하게 거래를 한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중고거래 시 반드시 추가 사진확인을 통해 꼼꼼이 살펴보시고 거래하시고 그리고 판매자분들도 솔직하게 거래했으면 합니다.
이 사이트는 우리가 스스로 믿고 거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저에게 물건을 파셨던 판매자분 이 거래가 저하고 한 처음이자 마지막 거래였음 합니다. 양심을 던지는 순간 그 양심이 본인에게도 돌아올 수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좋지 않은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계절 손맛 많이 보시고 즐겁고 안전한 출조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