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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 통일교' 윤영호 “권성동에 불법 정치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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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 현안 사업 청탁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윤영호(48)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권성동, 전성배(건진법사) 등에게 법이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윤 전 본부장 진술조서 등에 권 의원에 전달한 불법 정치자금 액수를 ‘수억원’으로 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30일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영장실질심사를 한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오후 9시40분쯤 “증거를 인멸할 염려, 도망할 염려”를 이유로 윤 전 본부장을 구속했다.

 

특검팀은 통일교가 윤 전 본부장 등을 통해 교단의 핵심 사업을 로비할 목적으로 2023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통일교 교단 자금 1억~2억원을 여러차례에 나눠 건넨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윤 전 본부장에게 자금을 모두 현금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전 본부장 압수수색 당시 권 의원에 대한 불법 자금 전달 정황이 적힌 메모도 확보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통일교의 여권 핵심부에 대한 로비 정황을 파악한 특검팀은 불법 정치자금 의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통일교는 산하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를 통해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성동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교인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서를 작성하게 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윤 전 본부장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전성배씨에게 2022년 11월경부터 “윤심은 정확히 무엇입니까”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규모로 필요한가요”라고 묻자 전씨가 “윤심은 변함없이 권(성동)”이라고 답한 문자메시지 내용이 드러나기도 했다.

 

문제는 종교와 정치권 결합

권성동도 이쯤되면 뺏지떼고 검찰수사 받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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