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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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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가에 앉았다. 

바람이 간간 하얀 꽃비 뿌렸고,

어둠 속에 간간 산란 소리도 들렸다.

밤새 내 속에 강 같은 평화 흘렀다.

 

 

 

 

 

물벗들이 운기조식을 하고 있다. 

도검불침(刀劍不侵)의 단계에 이른 듯하다.

반갑다고 달려 오기 전에 얼른 철수 준비를 한다.

새삼스럽게 바람 불고 꽃잎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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